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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1일 김봉수(맨앞 가운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대학생 주식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
총상금 600만원… 亞금융시장 탐방 부상
키움증권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회 대학생 주식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열어 수상자에 장학금을 전하고 부상으로 인턴십과 해외탐방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김봉수 사장은 "재작년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모의투자대회를 매년 두 차례 실시해 왔다"며 "해외 선진시장 연수와 함께 인턴십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1위는 수익률 105%를 기록한 군산대 이재수씨가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87%와 81% 수익률을 낸 서울시립대 김미화씨와 협성대 박석순씨에게 돌아갔다.
장학금은 1위에 100만원과 2위와 3위에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이 수여됐다.
1~3위는 올 여름방학에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고 1~10위는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 대회는 작년 12월22일부터 올 1월23일까지 5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국내외 대학에서 6000여명이 참여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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