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이미징, 초광각 24mm 디카 출시

2009-02-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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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털이미징이 9일 세계 최초로 초광각 24mm에 광학 10배 줌 렌즈(슈나이더 렌즈)를 탑재한 디지털카메라 'WB5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초광각 24mm에 광학식 10배 고배율 줌 렌즈를 장착하고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10.5cm(가로)Ⅹ6.14cm(세로)Ⅹ3.65cm(두께) 크기가 가장 큰 장점이다.

무게도 일반 고배율 줌 디카의 절반 정도인 219g에 불과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광학식과 전자식 손떨림 방지기능을 동시에 채용한 듀얼 손떨림 방지기능(듀얼IS:Image Stabilization)을 갖춰 고배율과 어두운 환경에서도 흔들림없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제품에 처음으로 탑재된 '프레임 가이드'는 다른 사람에게 촬영을 부탁할 때 내가 원하는 구도의 앵글을 안내해 주며 '포토스타일 셀렉터' 기능은 다양한 느낌의 스타일 효과를 활용해 더욱 감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셀프 촬영 시 얼굴이 구도 밖으로 벗어나지 않게 신호음을 내는 '셀프 포트레이트(Self Portrait)', 촬영 후 따로 보정하지 않아도 카메라 자체에서 얼굴색을 매끄럽고 화사하게 표현해 얼굴이 더욱 예뻐 보이는 '뷰티샷', 웃는 얼굴과 눈 깜박임을 감지하는 '스마일샷', '눈깜박임 검출' 기능 등도 탑재됐다.

황충현 삼성디지털이미징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소비자들이 항상 휴대할 수 있는 크기에 고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하이엔드급 콤팩트 디지털카메라가 주목받고 있다"며 "신제품 WB500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 카메라의 크기에 DSLR 못지 않은 성능과 디자인까지 갖춰 휴대성과 성능, 모두를 원하는 감성적인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오는 3월 31일까지 WB500 구매 후 홈페이지(samsungcamera.co.kr)에 정품 등록을 한 고객에게 삼각대와 전용 스트랩, 2만 5000원 상당의 포토앨범 제작 쿠폰을 준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로 가격은 39만8000원대.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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