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녹십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명 변산리조트에서 영업부문의 경쟁력과 조직결속력 강화를 위한 ‘2009 Professional Training’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7%의 매출 성장을 이뤄낸 녹십자는 이번 교육에서 오창, 화순공장의 본격 가동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다졌다.
허재회 사장은 이 행사에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이 있듯이 마음만 먹으면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를 녹십자가 세계적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자”고 말했다.
아울러 MR들의 의욕고취 및 동기부여를 위해 실적 우수자(MVP)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ETC본부 이완근 차장, 이민석, 김승철, PD본부 도종석 대리, OTC본부 이인국 과장, Overseas본부 이우진 차장, MS본부 장상철 과장, 중국녹십자 청젠 경리 등 총 8명이 부문별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교육은 중국녹십자 임직원을 비롯, 영업부문의 전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비전 및 운영전략회의와 외부강사 초빙교육,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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