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전 KTF부사장이 9일 KTF테크놀로지스 신임사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4대 경영 방침을 제시하며 KTFT의 혁신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고객에게 끊임없는 신뢰와 가치를 주는 고객 지향의 ‘고객 중심 경영’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속도 경영’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KTFT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생존 경영’ △전사 협력과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능률성을 제고하는 ‘팀워크 경영’을 강조했다.
김기철 사장은 1955년 경남 김해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국IBM을 거쳐 2000년부터 KTF에 근무해왔다. 2003년 KTF의 정보시스템부문장, 2005년 KTF 신사업부문장, 2006년부터는 KTF 비즈니스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