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건희 전 삼성회장이 하루 빨리 경영일선에 복귀해야 한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헤럴드경제와 가진 대담에서 “이건희 회장의 복귀만으로도 경제성장률이 1~2%포인트 오른다는 말이 있다”며 “경제가 어려울 땐 ‘선수’가 나와서 뛰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또 법정관리 개시결정이 내려진 쌍용차 문제와 관련해서 “근본 해결책은 결국 임자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경기도민의 바람은 자금여력과 판매망, 기술력과 경영능력이 있는 삼성이 인수했으면 하는 것 인만큼, 이 회장 복귀 후 삼성내부의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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