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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된 PC는 하나금융 자회사인 하나아이앤에스의 업그레이드 및 정비작업 등의 기술 지원을 거쳐 보건복지가족부 위탁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을 통해 전달됐다.
동작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하나금융그룹 임영호 상무, 하나아이앤에스 방윤택 이사,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 강복정 팀장, 동작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김양희 센터장과 베트남 다문화가정들이 참석했다.
이날 PC를 전달받은 베트남 결혼이주민여성 팜티넌씨는 "기증받은 PC를 이용해 한국어를 공부하거나 결혼이주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고, 자녀교육에 필요한 각종 정보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임영호 상무는 "이번에 기증한 PC가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욱과 안정적 한국 정착을 위한 정보이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또 "이들을 돕는 비영리기관과 실무 구성원들의 업무 활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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