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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손해보험 재팬 도쿄 오피스. |
일본 손해보험 재팬이 인도의 3개 국영·민간 은행 등과 설립한 합작회사 유니버셜 손포 제너럴 인슈어런스에 대한 출자비율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손보 재팬은 합작회사의 본사가 위치한 인도 뭄바이의 현지 법 개정을 전제로 현재 26%인 출자비율을 49%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 해상그룹홀딩스와 아이오이손해보험, 닛세이도와(同和) 손해보험 등 대형 손보 3사가 경영 통합할 것을 발표하여 손보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한 상태다.
업계 3위인 손보 재팬은 니혼코아(日本興亞) 손해보험과 손잡을 경우 통합 보험사, 현 업계 1위의 도쿄해상홀딩스와 함께 3강(强)체제를 굳히게 된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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