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이 경기 침체로 힘들어 하는 부모님에게 '아빠 힘내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
쌍용건설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임직원 자녀 167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스키캠프'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복지 차원에서 직원 가족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절기와 동절기 등 매년 2회에 걸쳐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경제학교, 역사 및 자연체험, 래프팅, 별자리탐사 등을 주제로 한 캠프가, 겨울방학에는 스키캠프가 진행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자녀캠프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실시해 해마다 참가자가 늘어나는 등 직원 가족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