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AFP.로이터=연합뉴스)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돼 최소한 5명이 숨지고 15명 이상이 다쳤다. 애리조나주 경찰 당국은 이날 사고가 오후 4시 피닉스 북서쪽에서 365㎞ 떨어진 돌런 스프링스 근처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지역 방송인 KLAS는 이 버스가 한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라스베이거스를 향해 가던 중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난 93번 고속도로는 피닉스와 라스베이거스를 오가는 주요 통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