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관광객 버스 전복..5명 숨져

2009-01-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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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AFP.로이터=연합뉴스)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돼 최소한 5명이 숨지고 15명 이상이 다쳤다.

   애리조나주 경찰 당국은 이날 사고가 오후 4시 피닉스 북서쪽에서 365㎞ 떨어진 돌런 스프링스 근처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지역 방송인 KLAS는 이 버스가 한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라스베이거스를 향해 가던 중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난 93번 고속도로는 피닉스와 라스베이거스를 오가는 주요 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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