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NEC 시스템LSI 공장. |
일본 NEC와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 통합을 위한 교섭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도시바가 주력 반도체 가운데 하나인 시스템LSI(대규모집적회로) 사업을 분사하여 NEC의 반도체 자회사와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의 통합이 실현되면 일본 반도체 업계에서는 지난 2003년 4월 히타치제작소와 미쓰비시전기가 시스템 LSI사업을 통합하여 르네사스테크놀로지를 설립한 이래 약 6년만의 대형 재편이 된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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