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9일 다음달 중 5조8900억에서 6조7730억원 범위내에서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쟁입찰로 발행되는 국고채는 5조8900억원으로 3일 3년물 2조2500억원, 10일 5년물 2조5400억원, 17일 10년물 8000억원, 24일 20년물 3000억 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178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된다.
프라이머리딜러(PD)에 대해서는 883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15%) 한도내에서 각 PD별 낙찰금액 중 10%(우수 PD 15%)를 낙찰 후 3영업일 이내에 낙찰금리로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한편 물가연동 국고채는 시장상황을 감안해 2월중에도 발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1월중 국고채 발행실적은 내달 2일 오후 5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han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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