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부모의 사망이나 이혼, 질병, 심신장애, 가출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18세 미만 청소년 48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12월부터 50여일 동안 전 임직원과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알리안츠의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소년소녀가장 결연 캠페인을 벌였다.
이 기간 동안 본사 부서와 영업단 등에서 1800여 명의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참가 신청을 했고 단위기관별로 소년소녀가장 등 결손가정의 청소년 1명씩을 선정하여 결연을 맺었다.
회사는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으는 후원금에 30%를 매칭해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번에 결연을 맺은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달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