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하루새 34조8천억 급증

2009-01-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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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가 끝난 28일 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희망적인 기록들이 쏟아졌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4.58포인트(5.91%) 치솟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률은 작년 12월8일 7.48% 이후 거의 두달 만에 최고치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보다 8.85포인트(2.51%) 상승했다.

기관은 4893억 원을 순매수해 올해 들어 최대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1482억 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올해 들어 두번째로 많은 액수를 순매도했다.

증시 급등으로 전체 상장 주식의 덩치도 커졌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날 시가총액이 전거래일보다 34조8019억 원이나 불어난 646조2022억 원에 달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는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상승 종목도 유가증권시장이 682개, 코스닥시장이 754개나 됐다. 유가증권시장 거래종목 888개 중 76.8%가, 코스닥시장 거래종목 1034개중 72.9%가 상승한 셈이다.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도 잇따라 나왔다. 이크레더블, 풀무원, 극동유화, 엔씨소프트, 영우통신, KTIC글로벌, 풀무원홀딩스, 조광ILI, 엔이씨, 유비쿼스 등 10개 종목이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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