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한강로3가 63-379 용산구민회관 부지 매각을 위한 재입찰을 오는 2월 2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작년 3월과 4월 수의매각 공고를 했으나 매수희망자가 없어 이에 대한 세번째 재입찰을 실시하는 것으로 용산구민회관 부지는 2012년 착공할 용산 국제업무단지의 배후지역에 위치한다.
이번 대지(토지면적 4963.7㎡)의 매각 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을 통한 매각으로 최저입찰가액은 최초 매각예정가격에서 10%를 감한 894억2232만6550원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처분시스템인 온비드(http://www.inbid.co.kr)을 통해 전자입찰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입찰참가자는 온비드 회원 등록 후 실명확인절차를 거치고 공인인증기관의 인증서를 교부받아 참가하면 된다. 공동입찰을 허용한다.
개찰은 오는 2월 12일로 구청 재무과 입찰집행관 PC에서 실시하며 예정가격 최고금액 입찰자가 낙찰 받게 된다.
입찰과 관련된 기타 재산목록, 계약조건 등의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http://www.yongsan.go.kr)를 참조하거나 구청 재무과(02-710-3340)로 문의하면 된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