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공동 진행하는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하는 행복가족 당뇨교실(이하 당뇨교실)’이 오는 31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당뇨교실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당뇨사업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원터치 당뇨교실’을 올해부터 대한당뇨병학회와 공동 진행하는 것으로 일반 당뇨환자 및 환자 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당뇨교실은 전국을 순회하며 매월 1회씩 진행되며 당뇨 교육 외에도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 및 무료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 또 원터치 당뇨관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혈당 관리 프로그램 체험행사도 실시된다.
최동섭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대다수 사람들이 하루에 몇 번씩 변하는 혈당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당뇨로 인한 합병증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올바른 혈당관리는 당뇨병성 망막증, 신경병증 등의 당뇨 합병증 발생위험을 6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어 당뇨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세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는 “대한당뇨학회와 함께하는 행복가족 당뇨교실은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그동안 수 년동안 쌓아온 당뇨교실 진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당뇨환자의 효과적인 당뇨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자가혈당측정기, 당뇨관리 소프트웨어 등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당뇨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