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지앙띠엔리(長江電力:600900.ss) 화력발전 부문 2007년 수준 회복할 것
창지앙띠엔리는 2008년 매출 87억9200만 위안, 영업이익 45억4000만 위안, 공헌이익 52억4700만 위안, 순이익 39억2800만 위안을 달성했다. 2008년 매출은 전년 대비 23억 위안 감소했다.
씽예(興業)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2008년 큰 폭의 매출 하락을 겪었던 창지앙띠엔리의 화력발전 부문이 올해 적어도 2007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창지앙띠엔리의 2009년 주당순이익(EPS)을 0.5위안으로 분석하고 투자평가등급 '추천'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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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화씽화꽁 공장의 정문. |
◆화씽화꽁(華星化工:002018.sz) 제초제와 살충제 판매 증가 기대
화씽화꽁은 2008년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40~1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0월 18일 발표한 순이익 증가 예상치는 230~260% 였다.
씽예(興業)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화씽화꽁의 순이익이 빠르게 줄어든 것은 주력 상품 중 하나인 글라이포세이트(제초제) 가격이 세계적 불황으로 인해 큰 폭으로 떨어졌고 원자재 가격 하락이 제품가격 하락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농약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화씽화꽁의 제초제와 살충제 판매도 꾸준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평가등급 '추천'을 부여했다. 2009~2010년 EPS는 0.73위안, 0.98위안.
◆진파커지(金發科技:600143.ss) 경제 위기로 인한 매출 감소는 단기성
진파커지의 2008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7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진파커지의 2007년 순이익은 3억9653만 위안, EPS는 0.28위안이었다. 세계 경제위기로 회사가 보유한 원자재와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
씽예(興業)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국경절(10월 1일) 이후 소비시장에 나타남 피로감도 진파커지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진파커지가 열가소성수지 분야에 뛰어난 기술력과 영업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매출 부진은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한 2009~2010년 EPS는 0.25위안, 0.35위안, 투자평가등급은 '추천'이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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