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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2’의 원정대 지역 확장 및 게임 모드 추가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정대 시스템’은 최대 30명의 이용자들이 하나의 ‘원정대’를 구성, 전 세계의 지역 중 한 곳을 선택해 다른 원정대와 경기를 진행하는 경기 방식이다. 원정대는 경기 결과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포인트를 올릴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원정대가 그 지역의 우승자가 된다.
기존 원정대 시스템은 유럽 일부 지역만 운영돼 왔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남미 지역도 추가로 공개됐다. 피파온라인2는 점차적으로 아프리카, 북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까지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2:2 경기모드도 추가됐다. 2:2 모드는 2명이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모드로 원정대들간 협력이 게임의 승패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협동 플레이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원정대는 지난해 11월 말 서비스 오픈 후 초기 하루 평균 100여 개의 원정대가 생겼으며 현재 1만 명이 넘는 유저가 원정대에 가입했다.
류상수 네오위즈게임즈 피파사업팀장은 “원정대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원정대 시스템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정대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데이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피파온라인 2 홈페이지(eafifa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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