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연구센터가 분석한 2008년 세계 50개국 잠재경쟁력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종합평점 54.9로 재작년의 20위에서 2계단을 뛰어올랐다.
1위는 76점을 얻은 홍콩이 지켰으며, 다음으로는 싱가포르(71.2), 미국(66.9), 독일(60.3), 네덜란드(59.9)의 순이다.
일본은 12위로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했다. 대만은 한국보다 앞선 17위, 중국은 34위를 각각 차지했다.
잠재경쟁력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력에 관해 기업, 교육, 인프라 등 8개 항목의 주요 지표를 분석해 평점을 매긴 것으로, 향후 10년동안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어느 정도 늘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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