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부터 '돈 버는 농업'과 '농업 CEO(최고경영자) 10만명 양병설' 등 농업의 산업화를 지론으로 펼쳐왔다. 수출 지향적 농업, 고부가가치 첨단 농업, 자본 집약적인 농업 등으로 가야한다는 주장이다.
경제계와 농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 금산에 벤처농업대학을 만들어 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당시 재정경제부 국장이던 장태평 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개인적 관심으로 주말이면 이 학교에 들러 농민들과 토론을 하는 등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이런 인연으로 장 장관과는 개인적 친분도 두터울 뿐 아니라 MB 농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있어 호흡이 잘 맞을 것이란 게 주변의 평가다.
▲서울(48) ▲동국대 농업경제학과졸 ▲일본 도쿄대 농업경제학박사 ▲농촌진흥청 경영관실 근무 ▲삼성경제연구소 정책연구센터 수석연구원 ▲농림부 양곡유통위원 및 농정평가위원 ▲경실련 환경농업실천가족연대 부위원장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농수산식품비서관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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