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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22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마을에서 ‘희망 2009 나눔캠페인’을 통해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나눔의 떡방아치기, 희망의 메시지 작성 등의 행사도 열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소외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하는 지정기탁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기탁을 진행해 왔다.
그러던 중 2006년 12월 연말 캠페인에 3억원을 기부하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본격화했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 여성 가장의 자립지원 및 자녀보육비 지원, 문화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 수행에 사용됐다.
이윤 아모레퍼시픽 인사총무부문 상무는 “이번 행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하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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