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적십자에 '사랑의 쌀' 전달

하이닉스반도체 임직원들이 22일 (木) ‘사랑의 쌀 나누미(米)’ 운동을 통해 모은 쌀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22일 회사 임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쌀 나누미(米)' 운동을 통해 모은 4180kg의 쌀을 대한적십자사 이천 동부 봉사관과 충북지부에 전달했다.

하이닉스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60여 명은 이천∙청주 지역의 독거노인 및 조손 가정 등 20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모은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닉스 유영호 상무는 "어려울 때 내미는 손길이 더욱 값지다"며 "모두가 힘들지만 십시일반 전 임직원의 정성을 담은 쌀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하늘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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