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맥스가 양산 개시한 제품은 기존 메탈등과 수은등의 대체 제품인 'APEXLED-P7', 방수 방진이 필요한 보안등, 광고판 조명등, 집어등의 대체 제품인 'APEXLED-P8', 형광등 대체 제품인 'APEXLED-N4' 등 3개 제품으로 현재 신일본석유, 혼다 등 일본 유수 업체에 시제품을 납품, 현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이치맥스는 LED 조명등에 사용되는 렌즈를 자체 개발해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렌즈가 5배 정도의 빛 확산 효과를 가진 데 비해 에이치맥스가 자체 개발한 렌즈는 12~13배에 달하는 빛 확산효과를 나타내 전력 소모가 적고 밝은 것이 특징이며, 기구적 방열설계 및 전자적 방열제어, 점등회로설계 분야 독자 기술로 전력 손실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LED의 수명을 크게 연장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치맥스 해외마케팅 담당 권준일 이사는 "이번 제품은 일본자위대, 신일본석유, 미사와그룹, 다이와관리, 히다치, 혼다, 노무라산업 등에 샘플로 납품해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클레임이 전무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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