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24시간 파생상품 거래 가능

2009-01-19 12:48
  • 글자크기 설정

 증권선물거래소는 19일 내년말까지 자체매매시스템을 통한 KRX 파생상품시장의 24시간 거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세계시장이 주도권을 잡기위해 거래소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CME, ICE, NYMEX 등은 이미 24시간 매매체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일본 OSE와 TOCOM도 연내 가동목표로 자체 24시간 선물거래 체계 구축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도 2010 말까지 시스템이 구축되면 오는 2011년부터 금(金)같은 국제적인 품목을 우선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거래소는 미국 CME그룹과 오는 9월 중 코스피200선물(오후5시~오전6시)을, 유럽 유렉스(Eurex)와 연말 코스피200옵션에 대한 1일만기 선물(오후5시~오전5시)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 야간에도 우리 파생상품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

 

임춘성 기자 ics2001@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