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시가보다 최고 4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설 맞이 전국 2400여곳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려 국내산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을 일반 가격보다 10∼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성내동에 위치한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는 ‘농촌사랑 우리 농축수산물 직거래 큰 장터’를 21일부터 24일까지 연다.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가 직접 판매에 나선다.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떡국떡과 계란을 무료로 증정한다.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17곳에서도 아파트 부녀회. 자치회 등이 농협과 협약 해 축산물직거래 장터를 마련한다.
서울 21개 구청은 농어촌 시. 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구청 앞 공터 등에 장터를 연다. 하나로마트, 하나로클럽 2200여곳에서는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직거래 장터가 서는 자세한 장소는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ifaff.go.kr)나 농협중앙회 홈페이지(www.nonghyup.com, www.nhshopping.co.kr)에서 알 수 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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