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설 연휴기간인 24일 자정부터 28일 새벽 4시까지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는 현금 입출금, 각종 금융거래 조회 및 이체, 체크카드 사용, 현금서비스 등 자동화기기 거래 뿐 아니라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을 이용한 자금이체와 자기앞수표 조회 등도 할 수 없다.
다만 농협 신용카드를 이용한 가맹점 거래는 가능하다.
농협은 거래중지 기간동안 전산시스템 교체 및 테스트 작업을 거쳐 28일부터 새로운 신용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