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 국세청장 사의표명

‘그림선물’ 의혹으로 파문을 빚은 한상률 국세청장이 15일 사의를 표명했다.

YTN보도에 따르면 이날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한 국세청장이 이날 청와대에 자진 사퇴의사를 밝혀왔고 사표는 내일쯤 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국세청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청와대는 후임자 9명의 인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세청장 후임에는 허병익 국세청 차장, 이현동 서울지방 국세청장, 허용석 관세청장, 조용근 세무사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안광석 기자 [e-mail]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