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산 등 6곳 신설 예비허가

2009-01-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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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70곳 무한경쟁 시대 예고

현대자산운용을 포함한 6개사가 당국으로부터 신설 예비허가를 받음으로써 모두 70개사에 달하는 국내 자산운용사가 무한경쟁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를 신청한 현대와 삼천리맥쿼리, ING부동산, 아쎈다스, 제이피트러스트, 에이플러스 6개사는 전날 금융위 정례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현대자산운용은 납입 자본금이 300억원으로 현대증권이 단독 출자한다. 삼천리맥쿼리자산운용은 삼천리와 영국계 은행인 맥쿼리은행이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했다. 제이피트러스트와 에이플러스자산운용은 개인이 대주주이며 ING부동산과 아쎈다스자산운용은 외국계 금융사가 대주주다.

당국 실사를 거친 뒤 본허가 최종 결정은 이르면 다음달 안에 나온다.

이들 6개사가 모두 본허가를 통과하면 국내 자산운용사는 64개사에서 70개사로 늘어나 업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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