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대졸 신입사원 223명은 14~15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입문 프로그램으로 단체 헌혈을 하고 있고, 전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도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 헌혈증서를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기증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매년 단체헌혈을 할 때마다 새내기 직원들의 참여 열정이 대단하다”며 “신입사원들이 헌혈을 통한 사회공헌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한 교육 과정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6년부터 3년간 기증한 헌혈증서는 지난해 3272장을 포함해 총 6080장에 이른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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