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기후변화대응 범부처 합동워크샵 14일 개최

2009-01-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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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9개 부·청과 함께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녹색기술로 여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제3회 기후변화대응 연구개발사업 범부처 합동워크샵’(이하 합동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워크샵에서는 화석연료대체, 에너지효율화, 온실가스처리, 관측 및 예측․영향평가 및 적응 등 4개 분과별로 약 20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중질 나프타 유동층 접촉분해 기술, 고효율 저공해 소형 엔진 열병합발전 시스템 상용화 기술등 약 330개의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기, KIST, 경희대학교 등 기후변화 연구개발 관련 기관이 마련한 10개의 홍보 부스가전시된다.

특히 에너지기술연구원이 선보이는 연소배가스 R&D 실증시험시스템은 화석연료의 연소로부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국내유일의 실증시험시스템이다.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 유공자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도 진행될 예정이다.

화석연료대체, 에너지효율화, 온실가스처리, 관측 및 예측·영향평가 및 적응 등 4개 분과별로 이창하 연세대학교 교수, 민경익 삼성전기 수석연구원, 심재설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 10명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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