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포함한 삼성의 대규모 인사가 설 연휴(26일) 이전에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09' 에서 "인사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최대한 빨리 인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감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고위 관계자도 "인사위원회 절차를 조만간 거치는 대로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설(26일) 이전에 인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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