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에스암로딕스정’은 3세대 디하이드로피리딘(Dihydropyridine)계 CCB계열의 고혈압치료제로 기존의 베실산 암로디핀의 이성질체인 R-암로디핀을 떼어낸 제품이다.
이에 따라 암로디핀 베실산(Amlodipine besylate)의 절반 용량으로도 기존 성분과 동등 이상의 작용시간 및 혈압강화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 및 혈관수축에 의한 심근증허혈증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광동제약 이성원 PM은 “에스암로딕스정 출시로 지난해 11월 발매된 ‘케이살탄정(ARB계열 고혈압치료제)’과 올 1분기에 발매될 예정인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정(atorvastatin제제)’, 항혈소판제 ‘프로빅정(clopidogrel제제)’과 더불어 순환기 관련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