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아소 다로(麻生 太郞)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일관계의 안정적 유지.발전을 위한 협력,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 경제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외환.금융분야 협력 등 경제분야에서의 실질적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한편 대일무역역조 개선, 부품소재 산업 협력, 중소기업간 협력 증진 등 양국간 산업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이 대통령과 아소 총리는 회담 직후 청와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현 정부 출범 이후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총리 때를 포함해 6번째로, 이 대통령과 아소 총리간 양자 회담은 지난해 10월 베이징(北京) 아셈(ASEM) 정상회의와 지난달 후쿠오카(福岡) 정상회담에 이어 3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