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지난 10일 여의도 이스타항공그룹에서 이상직 회장과 양해구 대표이사, CIT그룹의 그레험 니븐(Graham Niven)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호기 도입에 대한 리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2호기는 149석 규모의 B737-700 기종으로 오는 27일 국내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미국 CIT그룹은 약 320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세계 3위 수준의 항공기 리스전문 기업”이라며 “2호기는 2월 중에 운항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3월께 B737-NG 계열 항공기 3호기로 도입하는 방안을 CIT 그룹과 협의 중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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