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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폴크스바겐 2009년 신차 Passat CC |
폴크스바겐코리아가 7일 올해 첫 신차 모델인 파사트CC 등의 출시를 통해 폭넓은 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고객 중심의 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 강화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출범한지 4년 만에 6배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작년 7월에는 국내 수입차 판매 3위로 법인 설립 이후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면서 "지난해는 총 5136대를 판매해 5대 메이저 수입차 브랜드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실물경기침체 영향으로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지난해 수준인 5000대의 판매목표를 세웠으며 2월부터 파사트 CC를 출시하는 등 신차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폴크스바겐은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 1위 목표를 위해 인재 양성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판매 및 서비스 직원들의 교육 강화는 물론 서비스 프로세스를 재정비해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대폭 끌어올려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폴크스바겐은 서비스 강화와 함께 고객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만족도 극대화에 좀더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승행사 등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는 마케팅을 추진하면서 성능을 비롯해 경제성, 안전성, 가격 등 모든 조건을 만족시킴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은 현재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페이톤과 파사트, 골프 등의 인기 모델의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작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컴팩트 SUV 티구안과 올해 출시될 파사트CC를 통해 고객층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2월 3일 처음 출시되는 파사트 CC(Comfort Coupe)는 프리미엄 중형세단인 파사트의 자매 모델로 세단인 동시에 다이내믹한 쿠페이다.
파사트 CC는 정통 2도어 쿠페의 형식을 벗어나 4도어, 4인승의 쿠페인 파사트는 새로운 바디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폴크스바겐은 혁신적인 연비를 인정받은 TDI 라인업의 드라이빙 성능과 친환경성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디젤 라인업이 경제성은 물론 강력한 성능과 친환경성까지 모두 갖춘 최적의 선택이라는 인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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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폴크스바겐코리아 연도별 판매 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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