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한 때 1200선이 붕괴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8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7.01포인트(-2.02%) 내린 1201.73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39억원, 451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자 차익실현을 위해 2253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개인이 매수세로 돌아선 것은 7거래일만이다.
업종별로는 은행(0.19%)을 제외한 철강금속(-3.80%) 전기전자(-2.72%) 기계(-2.58%) 금융(-2.07%) 건설(-0.87%)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KT&G(1.29%)를 제외하면 삼성전자(-3.24%) 포스코(-4.19%) 등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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