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 한우구이전문점 ‘얌체’ 런칭

2009-01-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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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라면 등 여심 공략

   
 
 
한우직거래 프랜차이즈 다하누가 7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새 브랜드 ‘얌체’를 공식 런칭했다.
 
얌체는 까다로운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목표아래 양념한우모둠(150g)9900원, 생모둠(150g) 1만5000원 등 돼지고기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한다.

고급 음식점에서 1인분(150g)에 2만~3만원대에 맛볼 수 있었던 육회와 육사시미 한접시(150g)도 1만2000원에 제공한다.

특히 산소포장인 ‘M.A.P포장방식(혼합가스치환포장: Modified Atmosphere Packaging)’을 도입해 산지 그대로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최계경 얌체 회장은 “한우 전문 육가공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한우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우와 한식을 결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 한우를 앞세워 세계시장에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얌체는 올해 가맹점 개설 목표를 200개로 설정한 데 이어 2011년까지 1000여개까지 늘려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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