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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업승계 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등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가업승계 컨설팅반을 신설하고, 그 동안 기업금융지점과 PB센터 등을 통해 이뤄지던 자문 지원 서비스와 연계해 고객별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가업승계 컨설팅반은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식지분과 사업용 자산의 후계자 배분 방안 그리고 승계방법 및 시기에 대한 시나리오 검토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후계자 선정과 교육, 승계 후 조직안정을 위한 조직재편 방안 및 승계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자와의 갈등에 대한 조정 등의 분야에 대해서도 회계 및 법무법인 등 외부 전문기관과 협약을 통해 연계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 가업승계 전용상품을 출시해 승계시 필요한 경영안정자금 등 금융지원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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