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19일까지 벤처기업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7개 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창업 2년 이내 공예, 패션, 디자인 분야 회사 또는 디자인 관련 예비창업자 등이다.
입주업체로 선정되면 건물 지하 105호(104.9㎡)를 사무실로 함께 사용하게 된다. 보증금은 1㎡당 6만570원이며 월 임대료는 ㎡당 2430원선이다.
구는 7개 업체에 스튜디오 촬영시설을 비롯한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 MAC컴퓨터 등을 갖춘 공동 작업실과 멀티미디어 강의실, 회의실, 제품홍보실, 샤워실, 인터넷 전용회선 등의 부대시설을 제공한다. 또 책상과 사물함, 파티션 등 사무용가구가 무료로 제공된다.
입주 희망 업체는 구청 중소기업 사이버홍보관(http://tme.seongbuk.go.kr)이나 성북구 및 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hanbi.or.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경제환경과(02-920-3366)로 하면 된다.
입주업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결정될 방침이다.
성북구 장위동 65-154번지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는 6호선 돌곶이역과 인접하며 1368㎡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00년 5월 문을 열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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