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퇴직연금 자산배분 서비스

예금ㆍ채권ㆍ주식 분산투자 안정성 제고

미래에셋증권은 6일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합리적인 자산배분과 위험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확정기여형(DC형) 모델포트폴리오 운용지시 체계'와 '자동분할매수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DC형 모델포트폴리오 운용지시는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가입자가 예금, 채권, 국내외 주식에 분산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퇴직연금자산배분위원회에서 시장상황에 맞춰 능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자동분할매수시스템은 확정급여형(DB)을 도입한 기업과 DC형 퇴직연금 가입자가 중간 정산금이나 과거 부담금을 자동으로 분할 투자할 수 있게 했다.

일반적으로 거치식은 투자시점에 따라 운용성과가 크게 달랐으나 이를 통해 변동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현 퇴직연금추진본부 팀장은 "앞으로도 퇴직연금제도 본질에 충실하면서 기업과 근로자를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준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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