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독립판매사 제휴 '영업채널 확대'

삼성증권은 6일 서울 종로타워 본사에서 영업전략팀 이병희 전무(오른쪽)와 독립금융판매사인 리더스재무설계 설우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컨설턴트 700명 전국 상위 1%

삼성증권은 6일 서울 종로타워 본사에서 영업전략팀 이병희 전무(오른쪽)와 독립금융판매사인 리더스재무설계 설우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영업채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리더스재무설계는 전국 38개 지점과 컨설턴트 700명을 보유한 대형 독립금융판매사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국내 독립금융판매사 1000곳 가운데 상위 1%에 속하는 실적을 거뒀다.

독립금융판매사는 주로 여러 보험사 상품을 한 곳에서 판매하며 펀드를 비롯한 간접투자 상품도 가입을 권유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현재까지 취득권유인 2600명, 독립금융판매사 20곳과 제휴를 맺음으로써 업계 최대 아웃소싱 판매채널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무리한 지점확장 대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아웃소싱 채널확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삼성증권은 리더스재무설계 지점이 있는 주요 거점 도시에서 취득권유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향후 독립금융판매사와 추가적인 제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준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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