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
온라인금융서비스 평가기관인 스톡피아는 6일 지난해 10~12월 3개월 동안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2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대증권이 종합점수 89.90점으로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투자증권(89.64) 대신증권(89.18) 굿모닝신한증권(88.32) 하나대투증권(88.22) 대우증권(87.64) 우리투자증권(86.92) 등이 우수 증권사로 꼽혔다.
현대증권은 스톡피아에서 지난 해 3분기에 실시한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었다.
스톡피아는 "현대증권은 1대1 펀드상담 서비스인 '라이브톡'에 이어 20~30대 젊은 여성 고객을 위한 여성전용 홈페이지 '레이디퍼스트'를 오픈해 성별, 연령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홈페이지, 웹트레이딩시스템(WTS) 온라인 금융상품 쇼핑몰에 대한 트레이딩, 정보제공, 커뮤니케이션, 지원서비스, 속도·안정성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부문별 우수 증권사로는 △트레이딩=대우증권 △정보제공=하나대투증권 △커뮤니케이션=현대증권 △지원서비스=한국투자증권 △속도·안정성=하이투자증권 등이 뽑혔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