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 진에어가 오는 10일 오전 7시10분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LJ 501편을 시작으로 김포~부산 노선에 취항한다.
6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2일과 5일 국토부 항공안전본부로부터 이 같은 노선 취항에 필요한 안전운항체계 변경 검사 결과 기준 적합 판정 및 스케줄 인가 최종 통보를 각각 받았다.
이에 따라 이 노선에는 B 737-800 기종이 투입되며, 하루 4회 왕복 운항한다.
김해공항 탑승수속은 대한항공과 맺은 항공운송총대리점(GSA) 계약에 따라 모기업인 대한항공이 대행한다.
진에어는 1월 한 달간 편도 기준 4만원에 김포~부산 항공편을 판매하며, 예매 회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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