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선진당과 완전 궤도이탈 없어”

2009-01-05 17:39
  • 글자크기 설정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공동교섭단체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 문국현 신임 원내대표는 선진당과의 파열음 우려에 대해 “완전히 궤도를 이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일자리 나누기와 노인복지, 환동해 경제협력 등 선진당과 연대할 대상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미디어법안 등 여야 쟁점법안 처리 방식과 관련 “여야 원내대표가 가(假) 합의안을 기본으로 전권을 갖고 조건 없이 만나 일괄합의를 이룬 뒤 충분한 토론을 통해 순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내교섭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수 정당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6당 대표회담을 열면 좋을 것 같다”면서 “거대당 대표들이 아량을 갖고 하면 원내에서는 원내대로, 6개 정당은 정당대로 국민의 소리를 반영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