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하는 이스타항공은 취항에 앞서 오는 6일 전북 군산공항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은 6일 오전 11시 HL7781편이 김포공항을 이륙, 11시 50분께 군산공항에 도착직후 취항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김포-제주에 이어 2∼3월 청주-제주, 군산-제주 노선을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김포-제주 노선 편도 요금은 1만9900∼6만6900원으로 기존 항공사에 비해 최고 80% 가량 싸다.
한편 군산시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 회사에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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