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지난해 88만대 판매...전년比 8.1% 감소

2009-01-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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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는 지난해 국내외 총 판매실적이 88만723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11만6520대, 수출판매는 76만4203대를 기록해 2007년보다 8.1% 감소한 수치다.

단, 반조립제품 수출량인 102만3028대를 포함하면, 지난해 총 판매 실적은 190만3751대로 2007년 대비 1.0% 증가했다.

소형차인 젠트라는 지난해 해외판매가 30만2548대를 기록해 국내 완성차 중에서 가장 많이 수출된 모델로 기록됐다.

GM대우 측은 "지난해 완성차 판매 실적이 2007년보다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국내외 자동차 수요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데다 자동차 할부금융 경색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GM대우는 올 상반기에 라세티 프리미어 2.0ℓ 디젤 모델을 출시해 준중형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하반기에는 경차인 마티즈 후속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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