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본, 내년 상반기에 IT예산 조기 집행

2008-12-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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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원 투입..1분기에 신규 사업 발주키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내수진작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IT 예산 1천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우본은 이달 말까지 총 1천721억원 규모의 내년 IT 예산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1분기 중에 모든 신규 투자사업을 발주하는 등 전체 예산의 60%에 해당하는 약 1천억원을 상반기 중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본은 매년 2월에 개최하는 국내 정보화 사업자 대상 신규사업 투자설명회도 내년 1월6일로 한 달 가량 앞당겨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본은 ▲사업심의 등 내부 행정 소요일 수 단축(20일→10일) ▲사업별 입찰 공고기간 탄력적 적용(40일→10-40일) ▲사업자 선정을 위한 추가협상 소요기간(10일→5일)과 계약절차 간소화 ▲선금 지급대상 사업범위 확대 등도 함께 추진, 실질적으로 예산 조기 집행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본은 세부 사업계획이 확정된 우체국 금융 운영리스크 시스템 구축 등 일부 사업들에 대해서는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하거나 입찰공고를 내 조기에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우본의 내년 정보화 예산은 우편업무 정보화 459억원, 우정사무 정보화 425억원, 우체국 금융정보화 773억원, 우정사무 정보화 시설개선 64억원 등 총 1천721억원에 달한다. 세부 사업내용은 내년 1월6일 자양동 우정사업본부센터에서 개최되는 투자설명회에서 국내외 사업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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