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현 증권업협회 회장(사진)이 한국금융투자협회 초대회장으로 확정됐다.
19일 증권업협회 불스홀에서 개최된 한국투자금융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에서 황회장은 회원전원의 만장일치로 한국투자금융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황건호 회장은 재정경제원 금융개혁위원회 전문위원과 메리츠증권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증협 회장직 외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내년 1월 중 금융위원회로부터 합병승인을 받아 2월 4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함께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