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만6000명 임직원 '이웃사랑' 캠페인

2008-12-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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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랑의 봉사단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복장을 하고 부천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연탄을 나르고 있다.


KT는 연말까지 전국 243개 사랑의 봉사단을 중심으로 3만6000여 임직원이 참가하는 ‘송년 이웃 사랑’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KT 임직원들은 사업장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 시설청소 등 월동 준비를 지원하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임직원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연탄 10만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전방부대 국군장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 할 계획이다.

KT 홍보실 이길주 실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나누는 마음이 더 필요하다"며 "KT는 2009년에도 사랑의 봉사단을 중심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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