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랑의 봉사단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복장을 하고 부천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연탄을 나르고 있다. |
KT는 연말까지 전국 243개 사랑의 봉사단을 중심으로 3만6000여 임직원이 참가하는 ‘송년 이웃 사랑’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KT 임직원들은 사업장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 시설청소 등 월동 준비를 지원하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임직원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연탄 10만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전방부대 국군장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 할 계획이다.
KT 홍보실 이길주 실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나누는 마음이 더 필요하다"며 "KT는 2009년에도 사랑의 봉사단을 중심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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