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0억 달러에 대한 외화대출 경쟁입찰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은은 매주 화요일에 입찰을 진행해왔지만 이번에는 성탄 연휴를 앞두고 결제리스크가 생길 수 있어 입찰일을 월요일(22일)로 앞당겼다. 자금결제는 입찰 다음날인 23일 이뤄진다. 한은은 지금까지 두 차례 경쟁입찰 외화대출을 통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스와프자금 300억 달러 가운데 70억 달러를 인출한 상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