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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환경부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풀무원의 ‘유기농 투컵두부’를 비롯한 각 분야의 대표 제품 10개를 선정해 ‘탄소성적 표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 인증서를 받은 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포장겉면에 공개해야 한다. 이후 생산설비 개선으로 탄소 배출량이 감축되면 ‘저탄소 상품’으로 최종 인증을 받게 된다.
이번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풀무원의 ‘유기농 투컵두부’는 한국과 미국, 유럽에서 인증 받은 100% 유기농 콩만을 사용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김경남 풀무원 생산구매담당 부사장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전 국민적인 참여가 필요한 때”라며 “이번 탄소성적 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른 제품에까지 확대 실시해 친환경 소비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